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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국내도시 부문 단독 수상

베스트파트너쉽’부문 인천시와 스타버스트코리아 공동 수상
국토교통부의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실증 대응체계 마련

입력 2024-09-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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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석 LH스마트도시계회천장 김영신
임현석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계획처장이 김영신 인천시 해양항공국 항공과장에게 2024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국내도시’ 부문 기념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스마트시티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 참여해 국내도시 부문에서 단독 수상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 실증·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시가‘2024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에서‘국내도시’ 부문에서 단독 수상 했다.

아울러‘베스트파트너쉽’부문에서는 인천시와 스타버스트코리아가 공동 수상함에 따라 지난 4월‘국가산업대상-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부문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스타버스트코리아 협력부문은 매년 관내 7개 도심항공교통(UAM) 기술기업 발굴 및 전문가 매칭 기술고도화와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참여를 통한 투자유치 및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선거 공약 및 핵심 공약으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포함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심항공교통을 활용해 도서 지역 1일 생활권 및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인천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사업 중 도심 실증을 아라뱃길에서 가장 먼저 추진하게 됐다.

인천시는 환경 및 인프라를 분석해 디지털트윈 기반‘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국토교통부의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실증(청라-아라뱃길-계양 14km 구간)의 민원과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산업육성을 위해 도심항공교통 실내 테스트 시설을 구축하고 기업과 대학이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고도화 및 국내외 투자유치, 공급망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창업 및 마케팅 지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도시 및 시민의 수용성 증진을 위해 인천시는 국제도시 간 협의체 를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첨단항공교통 운용개념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법(2024년 4월 시행) 제정 및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도심 교통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서울·경기도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10대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인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인천이 선도하고, 기존 교통, 산업체계와 통합해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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