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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특별이벤트, 지역경제 살리고 시민 즐거움 더한다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 전통시장 행사 등 지역경제 활력 도모
명절 연휴 문화시설 개방,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예페스티벌 등 즐길 거리 가득

입력 2024-09-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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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하반기 청주시 팝업놀이
청주시 팝업놀이터
청주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꿀잼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페이 인센티브 상향, 전통시장 행사, 청원생명쇼핑몰 할인 등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청주페이, 청원생명쇼핑몰 등 특별이벤트

시는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각종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9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적립 비율은 사용금액의 7%로 이전과 동일하다.

청주페이 앱(APP) 내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9월 30일까지 각각 사용 가능한 5천원, 7천원, 1만원의 3종 할인쿠폰팩을 모든 회원에게 발행했다.

또한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17일까지 ‘한가위 특별 기획전’, ‘인기상품 베스트 특가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석을 맞아 ‘청주사랑’ 4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청주페이로 1건 이상 결제한 사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 카카오톡 게시물 댓글 창에 한가위를 주제로 4행시를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중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선정해 각각 청주페이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에서도 9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쌀, 농축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10만원 이하 구매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마일리지 1만점을 지급하고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중 5명을 추첨해 청원생명쌀(알찬미) 10kg을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9월 11일에 발표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대상으로는 답례품 ‘1+1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사람 중 3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1개 더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기간 내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하면 자동 응모된다.

▶ 경품 이벤트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8개 시장에서 열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경품 이벤트를 사창시장(9.4.-9.9.), 북부시장(9.6.-9.10.), 밤고개자연시장(9.5.-9.11.), 복대가경시장(9.5.-9.10.), 오창시장(9.2.-9.13.)에서 진행한다.

3만원 이상 물품 구입 시 추첨권을 지급하며 오창시장은 5만원 이상 물품 구입 시 즉석에서 추첨 가능한 추첨권을 지급한다.

사창시장과 복대가경시장은 10일, 북부시장과 밤고개자연시장은 11일 추첨을 진행하며 상품은 온누리상품권이다.

또한 9일부터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사창시장과 가경터미널시장, 복대가경시장은

농·축산물만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산물만 △육거리종합시장은 농·축·수산물 모두 환급 대상이다.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 금액(6만 7천원 이상 2만원, 3만 4천원~6만 7천원 미만 1만원)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문화시설 문 열고 다채로운 행사 진행

명절 연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각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문화재단지, 단재신채호기념관, 손병희선생유허지, 대청호미술관, 백제유물전시관 및 고인쇄박물관은 전일 개방한다. 단 추석 당일(17일)은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청주시립미술관과 청주동물원, 어린이회관은 추석 당일(17일)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연다.

특히 어린이회관에서는 16일 오감만족 가족체험마당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메리골드 천연염색,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도 준비돼 있다.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강익중: 청주가는길’ △작고작가전 ‘윤형근_담담하게’ 전시를, 대청호미술관에서는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을 감상할 수 있다.

‘온유하게, 향기롭게’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5에서 열리는 전통공예페스티벌도 명절 연휴 동안 계속(17일은 오후 1시부터)된다. 공예와 관련한 전시, 시연, 공연, 체험, 마켓 등이 진행된다.

또한 17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시립교향악단 추석특별공연 ‘추석 앤 클래식’이 개최된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함께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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