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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마련 첫 걸음

지난 3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오송생명과학단지~오창~진천·음성(혁신도시)~충주 연결축 마련

입력 2024-09-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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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개발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충북도)
충북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와 논리개발 마련에 첫 걸음을 뗐다.

도는 지난 3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해 도로과장, 시·군 담당과장, 교통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산업단지 접근성을 고려한 최적 노선안 선정,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분석,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등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하 논의했다.

충북 서부축 구간 중 국도 17호선(오창~진천)과 국도 21호선(진천~금왕)은 교통량이 많아 잦은 지정체가 발생하여 도로 확장이 필요하며,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를 비롯한 주변 산업단지와 오송 K-바이오스퀘어, 국가산업단지(오송제3, 오송철도클러스터, 충주바이오헬스),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등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교통수요에 대비한 교통량 분석과 지역간 도로 연계 방안이 이번 연구용역에서 풀어야 할 과제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학술)과 ㈜케이씨아이(기술)에서 수행하며 지난 6월 착수하여 시·군 의견 수렴,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5년 6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충청북도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서부축 고속화도로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여 국도·국지도는 국가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타당성 논리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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