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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마음 건강한 일상 영위 도와드려요"

서초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입력 2024-08-08 13:04 | 신문게재 2024-08-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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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 정신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정신질환을 조기에 치료해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중 △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 필요 진단서·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득수준에 따라 일부 개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치료를 받을 기관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음건강을 돌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채로운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서초구보건소 마음건강센터에 문의 후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현재 지역 내 정신건강의학과 및 심리상담센터 32개소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됐으며, 기관정보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상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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