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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 운영

8월 24일까지 선착순 100명 접수…줌 활용 온라인 교육 병행
농식품부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에코백 등 참여 굿즈 증정

입력 2024-07-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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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문화교실
길고양이 문화교실 포스터(사진= 광주시)
광주광역시는 길고양이와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무등홀에서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은 ▲김하연 사진작가(길고양이 사진작가)의 ‘길고양이돌봄 방법 바로알기’ ▲조윤주 수의사(한국고양이수의사회)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과 고양이 건강’ ▲신수경 변호사(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의 ‘길고양이 돌봄 갈등 법적 해석’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동물복지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에 광주시가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줌(ZOOM)에 접속해 온 가족이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월24일까지이며,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선착순 100명, 온라인 교육은 인원 제한이 없다. 오프라인 교육 참가자에게는 에코백, 물티슈 등 참여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동물복지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물보호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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