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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 대표, 100명의 권리당원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2024 광주광역시당 비전선포식’ 진행

22일, 공식후보 등록 후 ‘혁신돌풍 선대위’ 출범 및 11만 권리당원과 140만 시민을 섬기는 광주시당 비전 선포
강위원 대표, “광주시당에 필요한 리더십은 ‘섬김’, 당원과 지방의원 및 단체장 위에 군림하던 봉건영주의 시대 끝내야”
강 대표 측 관계자, “광주 민주당이 혁신해야 집권할 수 있어. 모든

입력 2024-07-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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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발대식 웹포스터
선대위 발대식 웹포스터(사진= 강위원 사무실)
22일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강위원 상임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후보 등록 후 권리당원 100인의 공동선대위원장들과 선대위 출범과 함께 ‘2024 광주광역시당 비전선포식’을 진행한다.

강위원 대표의 선대위 이름은 ‘혁신돌풍’으로 당원중심 광주시당 운영의 모습을 선대위 구성부터 실현하고자, 지난 18일부터 노인·여성·대학생·청년·장애인·노동·소상공인 등 다양한 부문과 직능의 당원 100명을 공개 모집했다.

강위원 대표는 “당원주권시대, 광주시당에 필요한 리더십은 11만 권리당원과 140만 시민을 섬기는 리더십”이라고 했다. 특히 “당원과 대의원, 지방의원과 기초단체장 위에 군림하던 ‘국회의원 중심 봉건영주의 시대’를 끝내고, 주권자인 당원과 시민을 존엄하게 예우하고 그들의 뜻을 모아서 결정하고 집행하는 진정한 ‘당원중심 대중정당 시대’, ‘민주와 공화의 시대’를 열어낼 것”이라며 혁신시당 운영 비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중심 시당 운영은 지역위원장 입맛대로 공천을 할 수밖에 없으나, 당원 중심으로 전환하면 당원과 시민의 공론을 모아 스스로 공천방식을 결정하여 제대로 된 ‘주민의 일꾼’을 선출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강위원 대표 측 관계자는 “강위원 대표가 총선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광주시당 위원장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은 모두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서, “평소 ‘민주당 내 기득권과 구태를 청산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집권할 수 없고, 그 핵심은 광주 민주당의 혁신’이라고 밝혀왔던 강위원 대표의 소신은 모든 것을 정권교체 위해 다 바치겠다는 진심”이라고 광주광역시당 비전 선포의 의미를 설명했다.

강위원 대표는 공식후보 등록 전, 오전 9시부터 국립5.18국립묘지·민족민주열사묘역에 참배하고, 지난 19일 광주대 인성관 1층으로 이전한 김준배열사정신계승사업회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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