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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협력사 등 대상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 개선 설명회 가져

신규 시장조사 지원 프로그램·하반기 공모 계획 등 소개

입력 2024-07-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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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광역시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열린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 개선 설명회 후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해외철도사업을 추진하는 관계기관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 개선 설명회를 17일(수) 대전광역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K-IRD)는 신규 철도사업 발굴을 위한 시장조사 활동과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지원하는 철도공단 자체 제도이다.

설명회는 K-IRD 개편 사항을 설명하고 잠재 사업제안자의 공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제도 개선 사항과 신규 시장조사 지원 프로그램, 올해 하반기 공모 계획 및 선정 절차, 철도공단 해외사업 추진계획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철도공단은 그간 연 1회 공모로 제한됐던 K-IRD 공모 방식을 수시 공모 방식으로 바꿔 해외수요에 대해 유연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장조사 부문의 경우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한 글로벌 디벨로퍼 프로그램(GDP)을 신설해 급변하는 수주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2024년은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원년의 해로서 K-철도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로 알리는데 공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공단은 맞춤형 제도개선을 통해 민간기업의 해외수주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철도업계의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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