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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드라마 ‘선의의 경쟁’ 출연 확정…금수저 천재 여고생 변신

입력 2024-07-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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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사진=써브라임)

배우 이혜리가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다.

17일 드라마 ‘선의의 경쟁’ 제작진은 “이혜리를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하고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십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혜리는 이번 작품에서 채화여고 재학생 ‘유제이’ 역을 맡았다. ‘유제이’는 상위 1%가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상위 0.1%를 차지하는 천재 여고생으로 타고난 외모에 높은 아이큐, 좋은 집안까지 갖춘 캐릭터다.

‘유제이’는 채화여고에 어울리지 않는 지방 보육원 출신 전학생 ‘우슬기’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우정과 집착 사이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이번 작품은 2022년 드라마 ‘일당백집사’ 이후 이혜리가 약 3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이다. 이혜리는 그 동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간 떨어지는 동거’, ‘청일전자 미쓰리’, ‘투깝스’, ‘응답하라 1988’, 영화 ‘판소리복서’ 등 작품에서 주로 당차고 씩씩한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금수저 여고생 ‘유제이’ 역을 맡은 이혜리가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통해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에 자신의 속을 꽁꽁 감춘 의뭉스러운 인물을 어떤 모습으로 소화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내년 공개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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