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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원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사업 본격 추진

철도공단, 수원시와 위·수탁 협약 체결
수원시 930억 투입…공단, 설계·시공

입력 2024-07-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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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16일 백혜련 국회의원(가운데),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경기도 수원시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의 구운역 신설을 위해 수원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운역 신설 사업 설계 및 시공은 철도공단에서 사업비와 인·허가는 수원시에서 담당하게 된다.

화서역과 호매실역 사이에 자리잡은 구운역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단계 중 지난 5월 신설이 확정됐다. 구운역 신설 사업은 총 사업이 927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역사 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할 것”이라며 “2029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공정을 관리해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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