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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진주시와 시내버스 안전 확산 협력

운행기록 자료 활용 운전자별 평가점수 제공
스마트 운송관리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7-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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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진주시 스마트 운송관리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진주시와 운수종사자 개별 안전도 평가 방안 공유 등 시내버스 안전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은 12일 진주시와 이 같은 ‘스마트 운송관리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교통안전공단과 진주시는 스마트 운송관리지원시스템 구축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운수종사자 개별 안전도 평가 방안을 공유하고 운행기록 자료를 활용한 운전자별 평가점수를 제공한다.

교통안전공단과 진주시는 각자 보유한 운송관리 지원시스템 간 데이터의 상호 연계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주시 시내버스 교통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할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안전공단은 국내 사업용 자동차(화물, 버스, 택시)의 위험운전행태를 분석·제공해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습관을 개선하고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운행기록장치(DTG)를 통해 차량의 주행속도·위치정보 등을 수집해 ‘과속’, ‘급차선변경’ 등 11대 위험운전행동 정보를 제공한다. 운행기록장치(DTG)는 자동차의 주행속도와 GPS를 통한 위치·방위각·주행거리 등을 자동적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하는 장치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자별 위험운전행동을 분석한 후 진주시에 제공해 시내버스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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