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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락 한화제약 대표, 주 4일제 도입등 일·가정 양립 공로 국민포장 수훈

복지부, 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포상

입력 2024-07-11 14:47 | 신문게재 2024-07-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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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포장] 한화제약 김경락 대표 (3)
김경락 한화제약주식회사 대표이사(보건복지부 제공)

 

김경락 한화제약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주 4일 근무제 도입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제13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같이 포상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김경락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한 발 앞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힘썼다. 지난 2008년 스마트 워크시스템 및 재택근무를 도입했고 2011년 중소제약업계 최초로 가족친화최고기업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 2020년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이고 과감한 근무 및 휴가휴직제도를 시행했다. 김경락 대표는 이뿐 아니라 자녀양육수당(5세~고등학교) 지급, 시차출퇴근제, 가족친화 복지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어 국민훈장 모란장은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고 확산하는 범종교계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아동복지·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노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받았다.

안정용 구면농장 대표는 8남매를 키우면서 농촌 지역의 인구 소멸 방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 추진, 14년간 수학여행 및 해외 탐방비 등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날 13회 인구의 날 유공자 포상은 최근 인구 위기 상황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각계각층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 규모를 지난해보다 7점 확대해 총 72점을 수여하고, 기업 부문도 지난해 1점에서 올해 7점으로 크게 늘렸다. 또 2024 학교인구교육 수업나눔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된 교사(개인 1명, 팀 1)에게도 시상(장관상)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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