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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폐좌석 재활용해 기부하는 ‘TS 소파쏘굿’ 시행

입력 2024-07-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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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폐시트(좌석)를 재활용하는 소파 제작과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튜닝 후 폐기되는 부품을 재활용해 새제품으로 만드는 ‘TS 소파쏘굿’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승합차 대상으로 캠핑카 튜닝 시 좌석을 탈거하고 있지만 차량 소유주가 원하지 않아 좌석을 폐기할 경우 폐기물 처리로 인한 비용 발생, 소각 처리 시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이에 폐기된 자동차 좌석을 재활용해 소파로 제작한 후 사회복지관과 소방서, 초등학교, 운수회사 등의 이용자 대기실과 휴게공간에 무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안전벨트와 에어백 등을 재활용해 업무용 수첩, 에코백, 키링 등 새 제품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도 국민편익시설과 다중이용교통시설 등 다양한 휴게공간에 새활용 소파를 지속적으로 배치해 지역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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