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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나’ 장광, ‘조각 미남’ 아들 공개…“나는 친자 아닌 것 같다” 폭탄 발언

입력 2024-07-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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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장광이 ‘조각 미남’ 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장광의 아들은 자신이 “친자가 아닌 것 같다”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10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돌풍’에서 맹활약한 배우 장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출격을 예고한다. 장광의 집은 아내인 배우 전성애, 딸인 개그우먼 미자와 함께 아들 장영까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이다.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방송에 앞서 장영의 훈훈한 비주얼이 담긴 쇼츠를 선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장영은 연극과 방송을 넘나들며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12년 차 배우로, 선명한 식스팩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청소년 상담 분야의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이라는 사실까지 더해지며 완벽 ‘뇌섹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이런 가운데, 장광은 “아들과 아주 안 친한 편이다”라고 발언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장영 또한 “아버지한테 많이 혼나다 보니까 가족들과 같이 있는 자리를 먼저 피하게 된다. 혼자인 게 익숙하다”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장영은 가족들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따로 떨어져 소외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밖으로 나온 장영은 “아빠가 있는 집이 답답하다”라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뒤따라온 엄마 전성애는 “아빠가 진짜 너한테 모질게 했었다”라며 아들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에 장영은 “어렸을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고백해, 전성애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아들에게만 유독 엄격한 아빠 장광과 아빠의 모진 말에 상처받은 아들 장영, 이들 부자의 해묵은 갈등의 전말은 1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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