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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환경부·철도운영기관 참여 상반기 환경협의회 개최

동탄역 설치 메탈필터시스템 견학

입력 2024-07-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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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은 지난 4·5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 본사사옥에서 2024년 상반기 환경협의회를 개최했다.(SR)

 

SR은 지난 4·5일 환경부 등 정부기관과 전국 철도운영기관이 함께하는 2024년 상반기 환경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협의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해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회씩 열리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 5개 정부기관과 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철도운영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한 혁신기술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성과자료를 공유하는 등 쾌적한 철도환경 조성으로 대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환경협의회에서는 혁신기술로 선정돼 동탄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메탈필터시스템을 견학했다. 메탈필터시스템은 외부 공기를 깨끗한 공기로 정화해 지하역사에 공급하는 공기순환 장치로 필터를 교체하지 않고 고압공기로 자동 세척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수기술이 적용됐다. 필터를 교체하지 않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이 절약되고 폐기물이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참여한 기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SR은 설명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에 SR이 앞장서겠다”며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과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과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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