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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ETF도 K-디스카운트… 해외쏠림 더 심해졌다

입력 2024-06-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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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 이민’이란 신조어에서 읽혀지듯이 국내 증권시장에서 미국 등 해외증시로 이탈하는 개미투자자들의 ‘머니무브’가 가속화한 가운데 지난 5월 이후 새롭게 상장한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의 75%는 해외 자산을 기초로 한 상품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국내형 ETF마저 시장(지수)과 무관한 움직임을 노리는 ‘테마형’ ETF가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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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 행보에 다시 시동이 걸렸다. 6월에만 1조원이 넘는 기술수출 계약을 포함해 2건의 ‘잭팟’이 터진 데다, 최근 다수의 기업이 바이오USA 등 국제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하반기 기술수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관계 단절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지우기’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보안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자회사와 네이버 간의 시스템 분리를 당초 계획했던 2026년보다 더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상승률 둔화를 체감하기 어려운 이유로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우리나라 생활비 수준을 지목했다. 이는 통화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이므로, 여러 정부 부처들이 함께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 총재는 강조했다.


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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