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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한국무역협회,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개막

입력 2024-06-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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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NextRise 2024, Seoul)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NextRise 2024, Seoul)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개회식에서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갖고, 밴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넥스트라이즈는 스타트업이 시장과 만나고, 투자자와 연결되며,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500여개 스타트업 전시부스와 LG, 콘텐츠진흥원, GS에너지, 아마존웹서비스(AWS), BMW 등 국내외 대기업과 유관기관의 독립부스, 각종 컨퍼런스, 기업설명회(IR)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218개 국내외 대·중견기업·벤처캐피털(VC)과 880여개 스타트업이 3600여회 투자 및 사업협력 상담도 진행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 특히, 반도체, AI, 우주항공 등 세계시장을 선도할 신산업 10대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시장 진출과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는 혁파하고 기술개발과 글로벌 연구개발(R&D) 프로그램 지원 등은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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