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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한-몽골 해외사업 협력 비즈니스 미팅 진행

몽골철도 현황 브리핑, 국내 기관·기업 소개
협력 가능 사업 분야 모색

입력 2024-06-09 10:15 | 신문게재 2024-06-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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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7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사옥에서 한-몽골 철도 산업 관계자와 함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열었다.(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7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사옥에서 방한 중인 몽골철도 관계자와 국내 철도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한-몽골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한-몽골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 행사에서는 몽골 도로교통개발부·몽골철도공사·울란바토르철도 등 5개 기관과 에셈블·2iSYS·아라드 네트웍스 등 국내 철도 중소기업 등 10개 기관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한국-몽골 철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몽골철도 현황 브리핑과 국내 기관·기업 소개, 자유토론 순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상호 협력 가능한 사업 분야를 모색하기로 하고 지속적 정보 교류와 만남에 뜻을 모았다.

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몽골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몽골철도 관제운영 역량강화 사업의 3차년도 초청연수를 진행 중이다. 초청연수는 철도교통관제센터를 건립하는 몽골철도의 관제시스템 인력양성 및 운영노하우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은 “몽골과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연수사업을 진행하며 관제센터에 대한 자문사업 등을 함께해 왔다”며 “국내 철도 기업의 몽골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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