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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찾아가는 현장 항공자격시험 운영 확대

현장 실기시험 올해 정례화…3회 현장 학과시험·실기시험 추가 실시

입력 2024-05-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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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 및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학부 학생들이 실기시험에 응시하는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비수도권 항공자격시험 응시자의 응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항공자격시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항공자격시험은 교통안전공단 지정 시험장이 아닌 국내의 군부대나 원거리 비행장 등 격오지 수험생들이 항공영어시험, 실기시험(구술형), 학과시험을 편리하게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다.

이달 찾아가는 현장 항공자격시험’학과시험은 8일부터 9일까지 경북 울진공항에서 열리며 이어 실기·구술시험은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실시된다.

교통안전공단은 그동안 시범 운영해왔던 현장 실기시험(구술형)을 올해부터는 정례화해 앞으로 3회의 현장 학과시험과 3회의 현장 실기시험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조종사 자격분야에 국한됐던 현장 학과시험을 항공교통관제사, 운항관리사 등 전 자격 분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태안·울진·제주 3곳에서만 실시했던 현장 항공자격시험을 올해부터는 무안·청주 공항에서도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 소재 대학교의 항공분야 수험생들의 응시 불편이 해소되고 항공자격시험 응시 인원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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