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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교통안전공단, 총 상금 5100만원 규모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개최

10월 31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6월 30일까지 신청해야

입력 2024-04-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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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에서 열린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참가팀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총 상금 5100만원을 지급하는 2024 전국 대학생 UAM(도심항공교통) 올림피아드를 오는 10월 31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는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며 교통안전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공항공사 등이 주관하며 김천시·카카오 모빌리티·현대자동차그룹·SK텔레콤 등이 후원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도심형항공기 제작과 버티포트 설계, 공간정보 활용, 전파영향 분석 등 UAM 분야에서 대학생이 제작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으로서 UAM 비행시연행사(국토교통부)와 연계해 추진된다.

대회 참가 부문은 기체창작·공간정보·버티포트·사회적수용성·전파환경분석·규제혁신(신규 추가) 등 총 6개 분야이며 참가 신청은 2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올림피아드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부문별로 할 수 있다.

부문별 참가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사전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팀을 선발하고 본 대회를 거쳐 수상이 확정된 5개 팀 중 최우수상으로 뽑힌 1개 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최우수상은 기체창작부문(1점) 500만원, 버티포트·공간정보·사회적수용성·전파환경·규제혁신(각 1점) 300만원, 우수상은 기체창작(1점) 300만원, 버티포트·공간정보·사회적수용성·전파환경·규제혁신(각 1점) 200만원이다. 베스트혁신상(각 부문 1점)과 장려상(각 부문 2점) 상금은 각각 100만원으로 총 상금은 5100만원이다.

기체창작 부문(교통안전공단 주관) 참가팀은 비행 임무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심형항공기 설계·제작과 비행 능력을 평가받은 후 사전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팀에 선발되면 제작비 400만원을 지급받는다.

공간정보 부문(국토정보공사 주관) 참가팀은 공간정보를 통한 UAM 서비스 유형 및 버티포트 입지선정을 거쳐 선정된 입지에 대한 도심항공교통 공간정보의 구축결과를 평가받는다. 버티포트 부문(한국공항공사 주관)은 도시환경에서의 UAM 버티포트를 주제로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버티포트 아이디어를 평가한다.

사회적수용성 부문(한국교통연구원 주관)의 경우 대중 입장에서 UAM의 잠재적 우려 사항을 해소하는 방안을 포함한 사회적 수용성 제고에 관한 내용이 평가 대상이다.

전파환경분석 부문(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 참가팀은 UAM 운용을 위한 전파환경분석 방안 제시 UAM에 적합한 CNS 체계 구축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평가받는다. 이어 규제혁신 부문(한국법제연구원 주관) 참가팀은 UAM 제도 전반의 규제혁신을 위한 개선 방안 내용을 제시하면 된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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