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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 캐나다 교육 시스템 벤치마킹 해외연수

글로벌 교육 혁신 사례 연구 및 정책 적용을 위한 심층 탐색

입력 2024-04-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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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_본관_젼경_사진_2021년_현재_
인천시의회 본관 전경.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선진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고, 혁신적인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위해 해외 연수길에 올랐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다음 달 1일까지 6박 8일간 교육위원회 위원 6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5명 등 총 11명이 캐나다 밴쿠버·캘거리 등 국외 연수를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캐나다 내 캘거리 공공도서관, 코퀴틀람 평생교육원, 버나비 교육청 등을 방문해 캐나다 교육 관리 시스템 및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우수 사례를 인천 교육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캐나다의 폐교 활용 방안과 청소년을 위한 자연환경 활용 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를 연구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과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미래 공공도서관의 역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봉락 의장은 “캐나다에서의 경험을 통해 선진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그 효과를 벤치마킹해 우리 인천에 맞게 조정하고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국제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인천시를 교육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충식 위원장은 “이번 캐나다 공무 국외 출장은 인천시의 교육 정책을 한 단계 발전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제적인 교육 트렌드와 정책을 이해하고 이를 인천의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인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수의 총 비용은 5630만 원으로 1인당 510만원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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