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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장에 백롱민 서울대 교수 선정

분당서울대병원장 역임…현 건강보험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
복지부 "바이오 빅데이터 및 정밀의료 분야 풍부한 경험"

입력 2024-04-08 10:30 | 신문게재 2024-04-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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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롱민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장(보건복지부)

백롱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장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장을 이 같이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백롱민 단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에서 성형외과학 석사와 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미래첨단의료 전문위원장과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강보험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 AI(인공지능)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 2.0 사업단의 과제총괄책임자 등도 맡고 있다.

정부는 백 단장에 대해 바이오 빅데이터 및 정밀의료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밀의료 기술개발 등 의료혁신과 바이오헬스 성장을 위해 임상정보와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통합해 구축하고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6066억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진행하며 모두 77만2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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