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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직선·지하화 공사 완료 동탄JCT~기흥동탄JCT 구간 28일 개통

구간 단축으로 일부 차종 통행료 100원 인하

입력 2024-03-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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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직선화 위치도(자료=한국도로공사)

직선·지하화 공사가 완료된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JCT 구간이 28일 개통하면서 구간 단축으로 일부 차종의 통행료가 100원 낮아진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의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오전 5시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곡선 형태의 고속도로 구간을 직선화(4.72㎞→4.70㎞)해 주행성을 향상하고 도심 구간 고속도로를 지하화(경부동탄터널, 1.2㎞)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되었던 도시공간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부동탄터널의 경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해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

도로공사는 화재 발생 시 즉시 진압할 수 있는 물분무 설비와 소화전을 50m 간격으로 설치했으며 화재 연기 및 유독가스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는 자동전동제연시설을 적용했다.

이번 도로 선형 개선으로 사업 구간 도로연장이 약 20m 축소됨에 따라 고속도로 통행요금 산정기준(국토교통부고시)」에 따라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일부 경로의 승용차와 4축 이상 화물차 등 일부 차종의 통행료가 100원 내려간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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