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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산단 입주기업 불편 없도록 밀착 지원"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원사 초청 간담회 개최

입력 2024-03-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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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 새만금개발청장 기업에 대한 확실한 지원 의지 밝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 해결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19일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원사를 초청해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새만금산단 발전을 위해 지난 2021년 출범한 자발적 입주기업 협의체로, 22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산단 발전협의회 회장사인 OCI SE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사업 추진 현황과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기업 대표들은 △공급 기반시설(폐수·전력 등) 확충 △기업 수요를 반영한 통근버스 노선 운행 △문화·체육시설 공간 마련 △출·퇴근 차량정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새만금청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 해결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이차전지 소재기업을 위한 공동 방류관로 설계는 연내 완료 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변전소 등 전력 시설도 적기에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산단 통근버스의 경우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7개 노선을 4월부터 운행하고, 산단 내 건립 예정인 ‘기업성장센터(가칭)’에는 문화·스포츠 공간을 마련한다.

또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군산시·군산경찰서 등과 협력, 옥녀교차로 주변 10여 개 교차로 신호주기 조정을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향후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도 도입하는 등 차량 정체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는 ‘확실한 기업지원으로 도약하는 새만금’이 목표”라며 “새만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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