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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기차 배터리 식별번호 등록 시 추첨 통해 상품권 지급

8월까지 매월 100명씩 추첨…1만원 상당 커피쿠폰·모바일상품권

입력 2024-03-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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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식별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등 상품권을 지급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이 같은 전기차 배터리 식별번호 마이배터리 등록 인증 후기이벤트를 18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배터리 식별번호를 마이배터리에 등록한 모든 사람이며 기존에 마이배터리에 등록한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월 100명씩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 또는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마이배터리는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 구매(소유)자가 제작사에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제작사가 배터리 정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이배터리에 자율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식별번호를 등록하고 화재사고 원인규명 등 등록된 정보를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제작사와 협력해 화재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법령과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배터리 정보를 제공하고 활용하도록 했다. KG 모빌리티와 BMW, 테슬라 자동차는 현재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기아는 내달부터 제공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정부와 함께 중대사고조사, 제작결함조사, 리콜 등과 연계해 안전한 전기차 운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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