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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대국민 소통 채널 도로공사 국민참여단 모집

50명 선발…정책 수립·제도 개선 위한 활동

입력 2024-03-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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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대국민 소통 채널인 한국도로공사 국민참여단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로공사 국민참여단에는 공사 업무와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학생·화물차 운전자·전문가 등 50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국민참여단은 올해 12월말까지 도로공사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의견 제안. 온·오프라인 미션 수행, SNS 홍보 등 도로공사의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지난해에는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총 134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했고 이 중 10건은 실제 업무에 반영했다. 또 국민참여단은 지난해 ESG 우수과제 평가와 정부혁신 우수사례 심사 등 116건의 공사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활동 기준을 충족한 국민 참여단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준 국민참여단에게는 사장표창과 포상비도 지급한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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