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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바이오산업개방형생태계 조성촉진 사업 예산 100억 늘어

디지털 바이오칩 실용화 플랫폼 등 4개 사업 신설
올해 사업 예산 전년 대비 90억 증가한 406억

입력 2024-01-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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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3)산업통상자원부 상징 마크03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촉진 사업에 디지털 바이오 칩 실용화 플랫폼 과제 등이 신설되면서 예산이 100억원 이상 증가했다.

25일 국회예산정책처·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촉진 사업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7억1000만원이 증액됐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298억6000만원이다. 이에 올해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촉진 사업의 총 예산은 405억7000만원이 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315억9000만원보다 89억8000만원이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같이 사업 예산이 증가한 이유는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디지털 바이오칩 실용화 플랫폼 사업과 바이오생체활성화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등의 사업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디지털 바이오칩 실용화 플랫폼 사업 56억원, 바이오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30억원,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11억원 등이 각각 신설·증액됐다. 또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 관련 예산도 10억원이 새로 배정됐다.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촉진 사업은 산업계의 바이오·나노산업 분야 인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장중심의 인력양성과 기업의 산업화 장애요소 해소 지원을 통한 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406억원의 예산을 통해 23개 과제를 추진한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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