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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추경 2703억원 증액 편성...민선8기 공약사업 등 중점

시 살림 규모 1조 2952억원(일반회계 1조 1593억원, 특별회계 1359억 원) 전망

입력 2022-09-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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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1년 살림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포천시는 7일 추가경정예산안을 증액·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증액 규모는 2703억원으로 일반회계 2551억원, 특별회계 152억원이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7~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포천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후 다음 달 4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최종 확정되면 시 살림규모는 일반회계 1조 1593억원, 특별회계 1359억원으로 총 1조 2952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함께 최근 국내외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시민생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민생안정 직결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추경 예산안 중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35억원’,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32억원’, ‘생활SOC복합화사업 20억원’, ‘가산 도시계획도로(중로2-가산2) 개설공사 20억원’, ‘포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5억원’ 등 총 11개 사업이다.

시민 복지·안전 사업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38억원’, ‘가축전염병 방역 거점초소 운영 10억원’,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 8억원’, ‘수해피역지역 소하천 정비공사 등 8억원’,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소상공인 포함) 2억원’ 등을 총 10개 사업이다.

민생안정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13억원’, ‘농업용면세유 구입 긴급 지원사업 7억원’,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7억원’ 등 총 6개 사업을 편성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과 올해 안으로 추진이 가능한 여러 현안 사업들을 최대한 편성했다”면서 “시의회와 협력해 예산안이 확정되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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