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안양문화원 국가무형문화재 전수회관 풍류극장에서 민향숙 부원장이 안양향토무형유산 안양검무 ‘홀춤’을 추고 있다. 안양시 제공 |
안양향토무형유산인 안양검무는 안양지역 고유의 향토성이 짙은 음악과 춤의 성격이 잘 드러나 전통성, 예술성, 기술성을 대표하여 안양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안양문화원 향토무형유산 발굴사업으로 선정된 안양검무는 안양향토무형문화재 심의가 진행 중이며 민향숙 안양문화원 부원장이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등을 인정받고 있다.
민 부원장은 “안양시민들이 안양검무를 친숙하게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수교육과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평택 서부문예회관에서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고려가무단’ 초청공연에서 특별출연으로 안양검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