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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마포구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500포대 전달

17년째 마포구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진행

입력 2022-07-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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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18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 백미 500포대를 전달
효성이 18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 사진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효성)

 

효성은 지난 18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째 매년 두 차례 마포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또 1사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사랑의 쌀 나눔으로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품질 좋은 국내산 쌀을 전달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걸고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보훈지청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사랑의 생필품과 공연 관람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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