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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올해 제1회 추경예산 8802억원 확정

642억원 증액

입력 2022-04-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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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올해 제1회 추경예산 8802억원 확정
달성군청 전경. 달성군 제공
올해 첫 대구 달성군 추가 경정 예산안이 최근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 원안 의결을 통해 880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18일 달성군에 따르면 추경 규모는 642억원이 증가한 8802억원으로, 일반회계는 8786억원, 특별회계는 16억원으로 본예산 8160억원에서 7.87% 증가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 피해 극복 지원, 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분야별 편성 현황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입원ㆍ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32억원, 감염 취약계층의 자가진단키트 지원 6억원,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4억원 등 복지ㆍ보건 분야에 184억원이 편성됐다.

법정 문화도시 공모 선정을 위한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비 5억5000만원,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4000만원, 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공사 10억원 등 문화 및 관광 분야에 160억원이 편성됐다.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 사업 53건 156억원, 하천 정비 및 농로정비 사업 13건 32억원, 공원 및 주차장 조성, 노후시설 유지 보수 64억원 등 교통ㆍ도시 및 지역개발 분야에 288억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현안 사업 예산으로는 2023년 3월 준공을 앞둔 달성 교육문화 복지센터 건립 59억원, 같은 해 8월 준공 예정인 현풍 경관광장 도시계획시설 건립 79억원, 같은 해 8월 준공 예정인 달성 북부권 복합행정시설 건립에 70억원을 투입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로 지친 군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연초부터 신속하게 편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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