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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 대표' 이영지,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1-11-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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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이영지. 사진=서울시
래퍼 이영지가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2일 서울시는 이영지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위촉을 기념하는 미니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영지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SNS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서울의 미래를 그려갈 서울청년의 대표 아이콘으로 서울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최근 신곡 ‘낮 밤’(feat. 박재범)을 발표한 가수 이영지는 지난 2019년 방영된 Mnet ‘고등래퍼 3’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평소 유쾌하고 쾌활한 캐릭터와 솔직한 입담으로 SNS 소통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튜브 등 개인방송 뿐만 아니라 MBC ‘놀면 뭐하니’, KBS2 ‘컴백홈’ 등 다양한 예능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서울시 홍보대사는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는 비전 아래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위촉돼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시를 알리고 시정을 홍보한다.

서울시는 매년 서울홍보대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이 중 ‘청춘어람’은 서울홍보대사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수업이다. 올해는 오는 12월15일부터 3일간 서울시 유튜브에서 ‘2021 청춘어람- 기대해! 우리의 서울’이라는 주제로 3편의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2021 청춘어람 1편에서는 신규 홍보대사의 첫 활동으로 이영지가 거리로 나가 서울시 청년들과 함께 미래의 서울지도를 만드는 로드 예능 ‘서울영지도’를 공개한다.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의 미래는 청년들과 함께 성장한다. 서울청년의 대표로 이영지씨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과 서울을 잇는 접점에서 청년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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