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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와 오마이걸의 힘! RBW 코스닥 입성 뒤 따상 찍었다

입력 2021-11-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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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 메인
사진제공=RBW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로 잘 알려진 종합 콘텐츠 제작사 RBW가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RBW는 이날 공모가 2만1,400원보다 82% 높은 3만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4만2800원으로 결정됐으며 장 초반에는 상한가인 5만5600원까지 오르며 이른바 ‘따상’을 잠시 달성하는 등 청신호를 보였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3706.8대 1로 집계됐다. 청약증거금은 12조4243억원이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719.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최근 엔터주에 대한 투자업계 관심을 방증했다.

RBW는 2010년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와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지난 4월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 마마무, 원어스 등 기존 RBW 아티스트 외 오마이걸, B1A4 등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 18일에는 플로와 공연 파트너십 계약을 발표했다.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IP 제작 및 외부 IP 확보에 나섰으며 현재 약 2500여곡의 저작권 IP를 보유 중이다. 아울러 해외 아티스트 OEM 사업에서도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BW 김진우 대표는 “RBW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외형 성장 및 내재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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