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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막말' 엔하이픈 정원 "수험생 마음 헤아리지 못해 죄송"

입력 2021-1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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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정원
엔하이픈 정원. 사진=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 멤버 정원이 수능시험 수험생 팬들에 대한 막말을 사과했다.

19일 정원은 입장문을 내고 “어제 브이라이브에서 했던 수험생들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며 “팬미팅 앞두고 엔진(팬클럽 명칭) 여러분을 오랜만에 직접 만난다는 마음에 들떠 수험생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아직 많이 철없고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죄송하다”라며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더 깊이 생각하는 정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원은 18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다음날 팬미팅에 오는 팬들을 두고 “수능 다음날 팬미팅 오는 팬들은 (수능을) 잘 보지 못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원의 발언이 특정 팬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지적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19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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