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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연말 대면 콘서트를 열고 직접 관객들을 만난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1일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21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7’이 오는 12월 17일~19일 3일간 코엑스 홀 D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2012년 처음 선보인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매년 연말 관객들과 만나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김준수는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던 것들이 그리워졌다. 관객들과 같은 공간에서 노래 부르는 것이 가수로서 존재 이유인 것 같다”라며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소망을 전한 바 있다.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가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이번 공연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직 김준수만이 전할 수 있는 감성 발라드와 특별한 뮤지컬 무대로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최근 12년간 함께했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