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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소속사 옮기고 카카오엔터 주주되고… 유재석 '바쁘다 바빠'

[별별 Tallk] 유재석, 소속사 모회사 유상증자 참여

입력 2021-11-18 18:00 | 신문게재 2021-11-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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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사진제공=안테나)

 

‘국민 MC’유재석이 소속사 대표 유희열과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지분 투자를 했다. 한때 유희열만 지분투자를 했다고 알려졌지만 1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확인 결과 “(유재석도) 카카오엔터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이 맞다.” 그 관계자는 “안테나의 아티스트로서 책임감, 유희열 대표와의 파트너십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25일 유희열 등 35명에게 총 1377억5167만 원(53만9957주)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고 직원 778명을 대상으로 총 43만1022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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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당 유상증자결정 보고서에는 유희열 안테나 대표, 이승윤 래디쉬 대표, 김창원 타파스 대표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대표(임원)들의 구체적인 지분 발행에 수치 등이 기재돼 있었으나 임원이 아닌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의 이름은 없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재석이 이번 지분 투자 과정에서 스톡옵션이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본인이 거절했다는 풍문이 돌았다. 하지만 유재석은 유상증자가 소속사 사업 확장과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유희열과 유재석은 그간 다른 소속사에서 각각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 왔으나 지난 7월 유재석이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에 둥지를 틀면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안테나의 지분 100%를 인수해 100% 자회사로 흡수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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