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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메타버스 활용한 공공혁신 나서기로

입력 2021-10-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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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열린 시장실'을 개설한 것으로 계기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공공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안산시는 29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근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한 가상공간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교육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관련된 교육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신개념 시정서비스 구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메타버스 전문가인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의 ‘메타버스 비긴즈(BEGINS)’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은 ▲메타버스의 개념과 유형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혁신 사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공 및 사회혁신 사례 ▲메타버스 시대 준비를 위한 시사점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8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활용해 24시간 열린 시장실을 공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의 주요 정책들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홍보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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