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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프로듀서 출신' 아도라, 오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입력 2021-10-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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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라
아도라. 사진=오라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뮤직 프로듀서 출신 아도라(ADORA)가 오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오라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아도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뛰어난 싱어송라이팅,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아도라가 자사의 1호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아도라가 아티스트로서 본인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 시작을 앞두고 있는 아티스트 아도라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도라는 빅히트 뮤직 소속 인하우스 프로듀서로서 2016년 빅히트가 개최한 프로듀서 발굴 오디션 프로젝트 ‘2016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에 참가해 당시 빅히트 유일의 여성 프로듀서로 발탁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2016년 선발 이후부터 2020년까지 빅히트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봄날’ ‘낫 투데이’를 비롯한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대표곡들과 수록곡들에 작곡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도라와 전속계약을 맺은 오라는 지난해 12월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솔로 아티스트들의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지원한다.

아도라는 오는 11월 정식 솔로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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