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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측 "악플러 발본색원, 무관용 대응할 것"

입력 2021-10-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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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사진=연합
가수 이승기 측이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21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 근절을 위해 법무법인 리우와 파트너십을 맺고 클린 인터넷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여 악플러에 대한 무거운 형사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한 바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법무법인 리우와의 파트너십 종료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가짜 뉴스 및 악플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각종 대응 방안을 강구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승기에 대한 도를 넘는 수준의 가짜 뉴스와 악플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는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악플러들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자신들이 지은 죄에 상응하는 형사 처벌을 받게 하고 이와는 별도로 합당한 민사상의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함으로써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행위들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이승기에 대한 가짜뉴스, 악플 등의 제보는 당사 이메일로 해주시기 바란다. 팬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제보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기 측은 지난 2016년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100여 건에 이르는 고소를 진행했다. 2019년에도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 바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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