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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야구팬'에게 더이상 빼빼로 데이가 아니다?

영화 '1984 최동원',영구 결번 등번호로 개봉일 확정

입력 2021-10-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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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최동원의 인생 경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의 공식포스터.(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한국야구의 레전드 최동원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이 11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최동원 선수의 롯데 자이언츠 영구 결번 등번호가 11번인 만큼 이번 개봉일에 대한 야구팬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1984년 가을 한국시리즈 7차전 4승 1패의 주인공인 최동원은 이날 경기로 ‘무쇠 팔’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영화는 이날 상대편 팀이었던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최동원의 팀 동료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강병철 감독까지 생생한 인터뷰 영상과 함께 KBS, 롯데 자이언츠 강병철 감독, 故 최동원 선수의 유가족이 소장한 영상 그리고 일반 청중들이 녹화한 1984년 한국시리즈 경기 영상이 담겨있다.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리로 기억되는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최동원의 투혼과 희생, 도전 정신을 담아낸 작품으로 올해가 고인의 10주기를 맞은 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레이션은 연예계 대표 롯데팬으로 알려진 배우 조진웅이 맡았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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