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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못 생긴게 왜 태어났니"…최은지, 외국인 선수 비하 논란

입력 2021-10-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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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사진=최은지 인스타그램
배구선수 최은지(29·GS 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최은지는 자신의 SNS에 소속팀 외국인 선수인 모마의 생일 축하 파티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은지는 사진과 함께 “‘얼굴도 못생긴 게 왜 태어났니’라고 (노래)하는데 좋아함. 귀여워 모마”라는 글을 적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외국인 선수 외모를 비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동료 선수들끼리 할 수 있는 장난이라며 억측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보였다.

최은지와 모마는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소속이다. 모마는 최근 카메룬 국가대표로 출전한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우승을 이끌어 화제를 모았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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