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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불법 유흥주점서 술자리 '방역수칙 위반'

입력 2021-10-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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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최진혁. 사진=지트리크리에이티브
배우 최진혁이 불법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지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했다.

8일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받는 엄중한 상황 임에도 심려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진혁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최진혁은 지난 6일 오후 8시 20분쯤 최진혁은 불법으로 영업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최진혁을 비롯해 해당 업소에 있던 손님과 접객원 등 51명이 무더기로 경찰 단속에 걸렸다.

소속사는 “최진혁은 그곳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오후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 코로나19 상황이다 보니 오후 10시 전에도 외부에서 술자리를 보이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워 조용히 대화할 곳을 찾다가 지인이 추천한 곳에 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역 수칙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한 무지함과 잘못된 행동이 정말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유념하고 소속사로서 항상 소속 연예인들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최진혁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구가의 서’ ‘오만과 편견’ ‘터널’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좀비탐정’ 등에 출연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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