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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실적인 공포가 온다’…한효주X박형식 ‘해피니스’, 11월 첫 방송

입력 2021-10-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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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_tvN 해피니스_티저 포스터 공개
한효주, 박형식 주연의 tvN 새 드라마 ‘해피니스(Happiness)’가 새로운 차원의 도시 스릴러 탄생을 예고했다.

tvN ‘해피니스’(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일 극도의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자아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청춘기록’ ‘WATCHER(왓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WATCHER(왓쳐)’ ‘굿와이프’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 이준혁, 박주희, 백현진, 박형수, 배해선, 차순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어둠이 내려앉은 아파트의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한효주는 빠른 상황 판단과 결단력, 배짱 두둑한 경찰 특공대 전술 요원 ‘윤새봄’ 역을, 박형식은 영리하고 우직한 강력반 형사 ‘정이현’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해피니스’ 제작진은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공간이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신종 감염병’이라는 변수가 우리의 안식처가 될 공간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지켜봐 달라”며, “정체 모를 감염병과 욕망으로 들끓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생존이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한다. 새로운 차원의 뉴노멀 도시 스릴러를 완성할 한효주, 박형식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 스릴러 ‘해피니스’는 오는 11월 티빙과 tvN에서 첫 방송 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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