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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이혜정, 새벽 4시 반 기상+아침은 찐 야채 ‘놀라운 모닝 루틴’

입력 2021-10-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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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_이혜정 2
해방타운_이혜정
‘해방타운’ 이혜정의 놀라운 ‘모닝 루틴’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의 해방 이튿날이 공개된다.

이혜정은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해 해방타운에서 가장 빨리 일어난 입주자에 등극했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이어 받아 수십 년 째 새벽 기상을 하고 있다는 이혜정은 눈 뜨자마자 어두컴컴한 거실에서 걸레질을 하며 흔한 어머니들의 모습을 연상케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어머니 모닝 루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혜정은 해방타운 입주 후 처음으로 주방에 입성해 아침 식사를 준비 했다. “최근 16kg를 감량했다”며 다이어트 성공을 알린 이혜정은 마, 연근, 당근,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를 쪄낸 후 간을 하지 않은 숙채 상태로 식사를 시작했다.

“채소를 쪄 먹으면 영양소 흡수도 잘 되고, 채소 고유의 맛이 느껴져서 좋다”며 열띤 숙채 예찬론을 펼쳐 출연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리틀 빅마마, 개그우먼 홍윤화가 초대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해방타운에 초대하고 싶은 지인으로 제일 먼저 홍윤화를 꼽았던 이혜정은 “윤화가 내 행사를 대신 가준 적도 있다”며 닮은꼴을 인정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홍윤화는 이혜정의 해방을 응원하는 의미로 직접 공수해온 배달 음식 한상을 뚝딱 차려냈다. 이어 이혜정에게 “선생님! 오늘은 맛 연구 금지, 치우기 금지예요”라며 직업병 금지령을 내렸다. 이에 이혜정은 좌불안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홍윤화의 정성에 감동한 이혜정은 “윤화가 자식보다 낫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개그우먼 홍윤화가 함께한 해방 라이프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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