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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영빈 "백신 맞아야 하나"…팬들 지적에 "경솔했다" 사과

입력 2021-09-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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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
사진=영빈 인스타그램
그룹 SF9 리더 영빈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발언을 사과했다.

27일 영빈은 팬들과 소통하는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백신을 맞으면 아프다고 해서 맞지 않았다”며 “백신을 안 맞아도 코로나에 안 걸릴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을 맞았는데도 걸린 사람도 있다. 그래서 맞아냐 하나 생각을 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수의 팬들은 영빈의 발언이 코로나19 시국에서 방역당국 지침에 반하는 언행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영빈은 28일 SF9 공식 팬카페에 “백신 관련 발언으로 저를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보시는 방송에서 경솔하게 발언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접종하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욱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해당 발언이 담긴 라이브 영상 다시 보기도 삭제됐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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