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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종국 (사진=DH엔터테인먼트)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8일 D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이천수, 현영민 등과 선수 시절 동료로 쌓은 우애와 신뢰로 이들과 같은 소속사에 새 둥지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프로 입단한 송종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호의 황태자’라고 불리며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2년 현역 은퇴 후에는 TV조선의 K리그 해설 위원을 시작으로 2014년엔 MBC에서 브라질 월드컵 해설을 맡기도 했다.
한편, 송종국이 새롭게 합류한 DH엔터테인먼트에는 이천수, 현영민을 비롯해 ‘정답소녀’로 알려진 김수정 등이 소속돼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