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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신설 '액터하우스' 에 참여하는 ★들은?

입력 2021-09-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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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액터스 하우스’는 올해 신설된 코너로 배우 엄정화, 한예리, 전종서, 조진웅, 이제훈, 변요한 총 6인의 배우가 참여한다. (사진제공=영화제사무국)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27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를 신설했다”라고 밝혔다. ‘액터스 하우스’는 동시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초청, 그들의 연기에 관한 친밀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배우 엄정화, 한예리, 전종서, 조진웅, 이제훈, 변요한 총 6인의 배우가 참여한다. 기존 영화제에서 선보인 관객과의 대화가 작품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배우 각자의 연기에 대한 생각, 그리고 그들의 연기 명 장면 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된 엄정화와 조진웅은 각자의 연기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의 눈도장을 찍은 한예리와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시작으로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던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의 전종서 역시 관객들과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제훈과 변요한도 참여한다. 이제훈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단편 옴니버스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감독 중 한 명으로 부산을 찾는 가운데,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그의 빛나는 배우로서의 면모에 대해서 들려준다.‘자산어보’,‘보이스’등 올해 극장가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며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배우 변요한 역시 관객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진솔하게 들려줄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누구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8000원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 아동 구호 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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