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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웹툰 ‘야후 YAHOO’, 드라마로 만든다…원신연 감독 연출

입력 2021-09-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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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미생’, ‘이끼’의 윤태호 작가의 레전드 웹툰 ‘야후 YAHOO’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윤 작가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만화잡지 ‘부킹’에 연재한 ‘야후 YAHOO’는 5공화국 시절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를 배경으로 가상의 특수부대인 수도경비대에 들어간 두 주인공 김현과 신무학의 이야기를 다룬 SF 액션물이다.

연재와 동시에 만화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이 작품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혼돈의 시기를 보내는 두 청년의 성장과 우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각종 사건, 사고들을 재조명해 ‘잡지 만화 시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 성인만화의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드라마는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 ‘봉오동 전투’의 원신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속도감 있는 액션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서스펜스,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날카롭게 관통하는 메시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은 윤 작가의 ‘내부자들’을 성공적으로 영화화한 하이브 미디어코프가 맡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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