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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측, 이슬람교 '아잔' 사용 지적에 사과

입력 2021-09-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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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사진=Mnet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측이 1회 방송 오프닝 음악을 이슬람교 의식인 ‘아잔’이 차용됐다는 지적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9일 ‘스우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 1회 오프닝에 사용된 음원 관련해 불편함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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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해당 음원은 공식 음원사이트에 정식으로 등록된 일렉트로닉 음원으로, 해당 음원의 전자음이 프로그램의 배경음악 표현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사용되었으며 다른 특정한 의미는 없었음을 알려드린다”며 “특정 운율의 상기 가능성에 의해 의도치 않게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최근 SNS 등에서는 해외 네티즌들이 ‘스우파’ 1회 오프닝 음악이 이슬람교에서 예배시간을 알리는 ‘아잔’을 리믹스한 음원으로 예능에 사용, 이슬람교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잇따랐다.

‘스우파’ 측은 해당 지적을 인정하고, 음원이 사용된 영상은 다른 음원으로 재업로드 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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