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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첫 드라마 ‘욘더’, 신하균-한지민-이정은-정진영까지 ‘환상 라인업’

입력 2021-09-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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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_신하균X한지민X이정은X정진영
이준익 감독의 첫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욘더’가 배우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2022년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욘더’(연출 이준익, 극본 김정훈·오승현, 제공 티빙, 제작 영화사 두둥·CJ ENM)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낸 세계 ‘욘더’를 마주한 인간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의 기자 ‘재현’을 맡았다. 앞서 신하균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와 ‘재현’이라는 인물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죽은 아내로부터 만나러 오라는 메시지를 받고 혼란을 겪는 재현의 복잡한 내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지민은 재현(신하균 분)의 죽은 아내이자, ‘욘더’에 속한 존재 ‘이후’를 연기한다. 안락사를 선택하기 직전 의문의 계약을 맺은 이후는 남편 재현을 ‘욘더’로 이끈다. 한지민은“삶과 죽음을 초월한,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이준익 감독님이 이끌어 주실 새로운 세계가 기대된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정은은 사람들을 미지의 공간 ‘욘더’로 초대하는 바이앤바이 운영자 ‘세이렌’ 역을, 정진영은 죽음을 과학으로 접근하려는 뇌과학자 ‘닥터K’ 역을 맡았다.

‘자산어보’ ‘동주’ ‘왕의 남자’ 등으로 한국 영화의 굵직한 한 획을 그은 이준익 감독이 2032년 근 미래를 배경으로 어떤 시대적 통찰을 담아낼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욘더’는 2022년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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