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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은영, 프리 선언 도전기…'조증 아줌마' 등극

입력 2021-09-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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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사진=MBC
‘라디오스타’ 박은영이 프리 선언 이후 활동기를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아빠 엄마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KBS 33기 아나운서 출신인 박은영은 ‘뮤직뱅크’, ‘위기탈출 넘버원’ 등 예능과 교양을 넘나들며 활약한다. 지난해 13년 몸담은 KBS를 떠난 박은영. 프리 선언 이후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득남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라스’에 입성한 박은영은 “‘라스’ 출연을 기대했다”며 그 이유와 함께 출연을 위해 처음으로 도전한 일을 공개한다. 이어 박은영은 안정적인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프리를 선언하게 된 사연을 솔직 고백해 시선을 끌 예정이다. 특히 그녀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인연을 맺은 장항준 감독이 프리 선언을 결사 반대했다며 그 이유를 공개한다.

‘라스’ 첫 출격에 의욕이 폭발한 예능 야망캐 박은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에게 ‘욕망 아줌마’ 캐릭터를 준 김구라에게 예능 캐릭터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한다. 박은영은 당돌한 의뢰와 함께 마치 오늘만을 기다렸다는 듯 거름망 없는 토크와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조증 아줌마’에 등극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불혹에 초보 엄마가 된 박은영은 아이를 출산하던 당시를 떠올린다. 특히 그녀는 역아인 태아를 돌리는 ‘둔위교정술(역아회전술)’ 끝에 자연분만에 성공한 감동적인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어 박은영은 결혼 전 남편에게 “결혼 안 할 거면 ‘이거’라도 줘라”라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건넸다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진다.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아나운서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도 남김없이 공개한다. KBS 아나운서 시절 소개팅 분야 ‘백전백패’ 전설로 남게 된 사연부터 오랜 기간 팬이었던 ‘한 남자’의 심쿵 한 마디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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